수도권의 비는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쪽 지역에는 밤까지 요란한 비가 내리고, 강원 산간과 동해안에는 태풍급 돌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남산에는 오늘 걷기대회가 있다고 하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네요?
[캐스터]
생각보다 비구름이 빠르게 통과하면서 서울의 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덕분에 이곳 남산 백범광장으로 모이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더해지고 있는데요.
바로 오늘 이곳에서 제7회 YTN 남산 가족 걷기 대회가 진행됩니다.
올해는 걷기 행사에 맛과 건강에 모두 좋은 우리 한돈이 함께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큰데요, 한돈 하태식 위원장님 모시고 오늘 행사의 취지 들어보겠습니다. 하태식 위원장님 안녕하세요?
[하태식 / 한돈 자조금위원회 위원장 : 안녕하십니까? 한돈 자조금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하태식입니다.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남산을 둘러보자는 취지에 공감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 맛있는 한돈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요즘 날이 쌀쌀했었는데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맛있는 우 한돈과 함께 아름다운 벚꽃도 구경하시고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모두 잡는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캐스터]
위원장님 말씀 고맙습니다.
1시간 뒤,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제7회 YTN 남산 가족 걷기 대회'가 시작됩니다.
백범광장에서 출발해 와룡묘와 석호정 등 남산 길을 거쳐 서울타워까지 걸어가는 6km의 코스인데요, 남산길은 서울 5대 벚꽃 전경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다행히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비를 촉촉이 머금은 막바지 봄꽃 감상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충북과 호남 지역에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구름이 남동진하면서 오후 중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겠는데요, 그런데 비보다는 바람이 강해 문제입니다.
강원 산간 미시령에는 초속 20m, 강릉 강문동에는 초속 10m의 바람이 불며 동해안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안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 않겠지만, 중부 지방에는 벼락과 우박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414133111439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